물레 위에서 한 땀 한 땀 손으로 빚어 완성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말차 다완입니다. 모든 그릇이 조금씩 다른 형태와 질감을 지니며, 똑같이 복제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섭씨 1280도 환원 소성 과정을 거쳐 견고한 내구성을 갖추었습니다. 작가는 선별정제(levigation)라는 정교한 기법을 통해 유난히 섬세한 질감의 점토를 빚어냈으며, 그릇 안쪽과 일부 바깥쪽에는 하늘빛 유약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깊이 있는 색감과 은은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 말차 다완은 한국의 도예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한 작품입니다.
유약이 흐르는 말차 다완
SOLDOUT
90,000원
일자로 뚝 떨어지는 깔끔한 형태의 이 다완은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하게 감기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백자 그릇의 가장자리에는 흘러내리는 듯한 유약 처리가 더해져 있습니다. 유약은 안팎에 자연스럽게 퍼지며 불규칙하게 덮여 있어, 다완마다 조금씩 다른 고유한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질감은 만지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각적으로도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Detail
Material
•Stoneware
Care
•이 말차 다완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지만, 손에 들고 사용해보면 자연스럽게 직접 관리하고 싶어지실 겁니다. 오래도록 아름답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스펀지로 조심스럽게 손세척한 후, 충분히 건조시켜 주시길 권장합니다. 세정제나 거친 수세미 사용은 피해 주세요. 또한, 직화, 오븐, 전자레인지, 인덕션, 냉장고, 냉동고 등 급격한 온도 변화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강한 충격이나 마찰도 제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정성스럽게 관리하면 평생, 그리고 그 이상의 시간 동안 함께할 수 있지만, 떨어뜨리거나 깨뜨릴 경우 파손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습관과 쓰임새에 따라 다완에 깊이가 더해지며, 세월과 함께 나만의 고유한 흔적이 담긴 특별한 그릇이 되어갑니다.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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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1149980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9 (성수동1가, 하나빌)
103호